갑상선 항진증인 줄 알았는데? 번쩍번쩍한 눈, 안구 건조증

 

큰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로 눈이 뻣뻣해지기 쉬운 가을.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 눈을 자극하는 요소가 많아 안구건조증 환자도 덩달아 늘어나는 시기네요=하지만 단순한 안구건조증, 충혈 등의 증상이 사실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계절성 안구 건조증과 비슷하여 조기 발견이 어려운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해 조사합니다.

안약을 열심히 넣어도 까칠까칠한 눈, 갑상선과 관계가 있다고?!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1년 중 눈물계통장애(안구건조증)를 호소하는 사람은 공기가 차고 건조한 겨울~초봄 사이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구 건조증은 눈물샘의 이상과 관계하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 이외에도 매우 다양한 이유로 발생합니다만. 스마트폰이나 PC 모니터 등 디지털 화면을 자주 보는 생활 습관, 과도한 컬러 렌즈 착용, 계절성 알레르기 등 눈을 피로하게 하거나 자극하는 모든 생활 습관이 안구 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외부 요인뿐만 아니라 몸의 내부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도 안구 건조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이라고도 하는 갑상선은 목 밑에 있는 호르몬 조절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과 칼시토닌 호르몬을 생성하여 인체의 신진대사를 조정합니다.이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 눈 주위의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염증으로 인한 눈의 충혈이나 붓기 등의 증상이 안구 건조증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착각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 2015-12-27** 출처 : 세브란스병원 > 질환정보 > “갑상선이 무엇인가” *** 출처 : 대한갑상선학회 목내 갑상선이 고장났는데 왜 눈이 건조한가?이렇게 갑상선에서 지속되어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는 상태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은 경우는 바세도우병이라고 불리는 자가 면역 질환입니다.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 갑상선을 비정상적으로 자극하는 자가항체가 생기는데요. 이 자가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하면 끊임없이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어 몸 곳곳에서 갑상선 중독을 일으킵니다.* 이때 눈 주변 조직도 함께 영향을 받아 염증, 충혈, 당김 등의 안구건조증을 동반합니다.이처럼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인해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을 ‘갑상선 눈병증’이라고 합니다.***

* 출처: 서울아산병원 > 질환백과 > 갑상선중독증 ** 출처: 대한갑상선학회 ** 출처: 세브란스안과병원

갑상선 눈병증, 치료시기 놓치면 ‘눈 빠진다’우리는 자주 안압이 올라가고 눈이 심하게 당길 때 ‘눈이 떨어질 것 같다’는 표현으로 통증을 비유하곤 합니다. 갑상선 눈병증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 주변의 근육과 지방이 부어 올라 눈을 움직이기 어려워집니다. 그렇게 근육과 지방조직이 계속 커지면 눈이 그 압력에 못 이겨 튀어 나오는 안구돌출로 이어집니다. 안구 건조증이 심하면 눈을 제대로 감을 수 없어서 눈물이 계속 증발하기 때문에 안구 건조증의 증상도 더 악화되거든요.*

이렇게 악화된 갑상선 눈병증을 방치하면 비대한 근육과 지방조직에 시신경이 눌려 복시나 사시는 물론 시력저하까지 진행됩니다.따라서 초기 단계에서 가능한 한 빨리 증상을 인지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출처: 세브란스안과병원** 출처: 삼성서울병원 > 갑상선 눈병증 안구건조증인가 갑상선 눈병증인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의심증상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지면 신진대사가 빨라지므로 안구돌출이나 안구건조증 이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수반합니다. 눈의 충혈이나 당김, 가려움증 등의 안구 건조증 증상 이외에, 이하의 신체적 변화가 생긴 경우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우려가 있으므로, 빨리 병원을 방문해 주세요.<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의심되는 증상>

-식욕이 좋아도 체중이 계속 줄어든다 -체력소모가 심해 피로를 느낀다 -손발이 떨린다 -열이 많아져 더위를 잘 느낀다 -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두근한다 -신경이 예민해서 불안하다 -설사를 한다 -(여성의 경우)생리불순이 지속된다 -안구돌출이 있다 *출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 건강정보 우리 몸이 스스로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기 때문에 뚜렷한 발생원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다만, 현재까지 알고 있는 한, 가족력에 의한 유전이나 심한 스트레스가 발병에 영향을 준다고 해요.* 과도한 스트레스는 민감한 우리의 면역 체계를 과도하게 활성화하여 오히려 우리 몸 자신을 공격 대상으로 오해하게 만듭니다.**

* 출처 : 서울아산병원 > 질환백과 > 갑상선중독증 ** 출처 : 한겨레, 2018-06-21

따라서 가족력이 없더라도 야근이나 과업무로 항상 피곤하다면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에 힘쓸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새 인공눈물로 뭉친 눈을 달래며 야근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면 내일부터라도 조금씩 일을 줄이고 요가 등 가벼운 운동으로 긴장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요? 아무리 바빠도 건강을 잃으면 모두 소용이 없다는 것 잊지 마세요.지금의 게시물▷오봉 선물로 탕진한 월급, ‘쿠폰 재테크’로 극복!▷가슴 답답할 때 좋은 꽃병 지압법 ▷스트레스를 날리는 매운 음식, 기억까지 지운다?!▷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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